▲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된 단체 사진.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에이프릴의 뮤직 비디오 촬영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 속의 따뜻한 햇살은 알고 보면 창 밖에 설치된 조명이었죠. 하루를 꼬박 채우고 이른 새벽까지 촬영은 진행 됐습니다.
저녁 즈음이 되어서 시작한 실내 촬영에 이르자 멤버들은 피곤함이 몰려 왔습니다. 그런데 떡하니 놓여있는 커다란 침대.
멤버들을 쉬라고 둔 것이 아닌 이날 촬영에 하이라이트였죠.
▲"이제 부터가 중요해" 감독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멤버들.
▲촬영 전에도 의상 가다듬고.
▲이렇게 침대에 누웠다.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달려가서
▲눈사람 선물에 놀라는 연기를 해야 했죠.
이날 촬영은 수십번 진행 됐습니다. 멤버 한명 한명이 NG를 내지 않아야 했고 리허설을 수차례 반복 했습니다.
▲나은+진솔, 우리를 그냥 자게 해주세요.
▲엑스포츠뉴스 독자분들에게 '무~아'
여기서 끝나면 재미가 없습니다. 맏언니와 막내의 케미를 들여다 보실까요? 몰래 찍은 자켓 촬영 현장 입니다.
▲"언니 우리 오늘 뭐하는 거지?" 벌써부터 지친 진솔양.
▲언니 몰래 V 사인 보내는 진솔양.
▲이런 여친 어떠세요? 진지한 트리 장식 중, 채원양의 모습까지~
에이프릴은 이번 음반 활동 계획이 없답니다. 그런데 여느 걸그룹 처럼 노래+안무+뮤비까지 만들었죠. 달력까지 포함된 호화판 싱글인 '스노우맨'을 21일 공개했습니다. 그야말로 준비할 것 다 준비했는데, 활동만 안하는 거죠.
다음 음반은 'April'이라는 팀명 처럼 내년 4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런데 에이프릴, 할거 다 했는데 활동해 주면 안되겠니?.
fender@xportsnews.com 사진 = 김경민 기자
[XP ★SHOT①] 에이프릴, 이번엔 활동 안한다고 전해라~
[XP ★SHOT②] 에이프릴, 촬영 그리고 남산골 칼바람
[XP ★SHOT③] 에이프릴, '스노우맨' 활동하면 안되겠니?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