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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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추신수, '추추' 외치며 기차 시동 '매력 대방출'

기사입력 2015.12.20 10: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1박 2일’에 ‘추추 트레인’이 나타났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갈망하던 멤버들은 삼겹살과 라면이라는 환상의 조합에 너 나 할 것 없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저녁 미션은 다름 아닌 ‘추추 트레인’으로 멤버들과 추신수가 기차를 만들어 4개의 방을 1분 안에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 성공이었다.

멤버들은 기차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전략을 짜기 시작했고, 겉옷까지 벗어던지며 전의를 불태웠다. 추신수는 ‘삼겹살’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미션을 준비하는 내내 “아.. 삼겹살 먹고 싶다”를 읊조렸다.

무엇보다 이 미션의 하이라이트는 시작 전 ‘도전’ 대신에 ‘추추~’를 외치는 것이다. 기차의 머리를 맡은 추신수는 부끄러워하며 ‘추추~’를 외쳐 모두를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추추~’를 외치는 추신수 선수의 모습에 멤버들은 텍사스에서 ‘추추~’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추신수는 바로 공약을 내걸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끝내기 홈런을 치면 할게요. 헬멧을 던지고..”라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더니 경기장에서 ‘추추~’를 외치는 자신의 모습이 쑥스러웠는지 연신 멈칫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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