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의 호펜하임, 전반기 강등권 17위로 마무리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이 올해 마지막 경기를 패하며 전반기를 강등권으로 마쳤다.  

호펜하임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샬케04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호펜하임은 전반기 17경기를 치러 2승 7무 8패(승점 13점)에 머물며 강등권인 18개팀 중 17위를 기록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진수는 수비수임에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호펜하임은 전반 28분 막심 추포모팅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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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