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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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예선] 데드픽셀 조지현, "이번 시즌 목표는 4강"

기사입력 2015.12.17 20:10 / 기사수정 2015.12.17 21:0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데드픽셀 소속 프로토스 조지현이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Z:PC방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예선전에서 조지현이 데드픽셀즈의 정명훈을 격파했다.

조지현은 이날 스베누 신건우와 SKT 이신형을 격파한 이후 결승에서 만난 정명훈마저 격파하며 스타리그 본선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본선에 진출한 조지현과 나눈 인터뷰다.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어떤가?

연습때 한 번도 지지 않아 충분이 통과할 거라 생각한다. 

현재 래더 1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

그렇다. 연습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견제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게 내 플레이와 맞다.

공허의 유산에서 마음에 드는 유닛이 있다면.

사도가 내 플레이에 잘 어울린다. 테란들이 사도 쓰면 대처 하기 힘들어하더라. 테란 입장에서는 사기라고 할 거 같다. 하지만 사도가 너프되면 테란 후반 해방선을 막을 수 없다. 너프를 하더라도 이 부분은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저그전도 힘들어 질 거 같다.


16강을 김준호와 해야 하는데.

지금은 동족전이 자신이 없다. 그래도 연습 하다보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연습때 그나마 지는 경기가 대 프로토스 전이다. 동족전은 빌드도 중요하고 움직임도 중요하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원래 조지명식 가는게 목표였다. 하지만 바로 16강에 되었으니 4강에 한 번 가서 다음 시즌 시드를 받고 싶다. 예선이 너무 힘들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계속 래더 1위를 유지하고 싶고, 우승도 한 번 해보고 싶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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