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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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이하늬, 엉뚱 캐릭터 변신 '색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5.12.17 15:24 / 기사수정 2015.12.17 15:25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서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변신한다.

그간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신의손'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엉뚱한 매력을 지닌 강지연 박사 역을 맡았다.  

강지연은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박사로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지만, 연애에서 만큼은 연락이 안되는 남자친구 때문에 위치 추적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드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 또 해관(이성민 분)이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로봇 '소리'를 데려갔다는 말을 믿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이하늬는 냉철한 국정원 직원 신진호 역을 맡은 이희준과 티격태격하며 묘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yyoung@xportsnews.com/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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