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자극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15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가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리환과 김행아는 박선영(배종옥)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김행아는 박리환이 침울해하는 것을 보고 걱정했다. 결국 박리환은 박선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김행아는 "이모가 괜찮아 보여서 전혀 몰랐어. 너도 많이 놀랐겠다"라며 손을 잡았다.
박리환은 "괜찮아"라며 안심시켰고, 김행아는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막 괜찮다고"라며 핀잔을 줬다. 김행아는 박리환에게 기습 뽀뽀했고, "힘내자고"라며 위로했다.
또 박리환은 "병원 다녀왔어. 검사 결과 나왔거든"이라며 말했고, 김행아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구나"라며 긴장했다. 앞서 박리환은 알츠하이머병이 유전될 수도 있다는 말에 검사를 받았다.
박리환은 "나 괜찮대"라며 검사 결과를 전했고, 김행아는 눈물을 글썽이며 품에 안겼다. 김행아는 "고마워"라며 안심했고, 박리환 역시 "고마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풍선껌'은 종영을 한 회 앞둔 상황에서 사랑에 빠진 박리환과 김행아를 통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그렸다. 앞으로 박리환과 김행아가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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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