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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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러셀♥골디 혼, 32년 열애 끝내고 황혼 결혼 임박

기사입력 2015.12.08 11:3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32년째 연인으로 지내오고 있는 커트 러셀(64)과 골디 혼(70)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7일(이하 현지시각) 커트 러셀과 골디 혼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골디 혼은 최근 왼손 약지에 약혼 반지로 추정되는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커트 러셀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이 반지에 대해 커트 러셀이 골디 혼에게 바친 결혼 반지라면서 두 사람이 32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4년 공연한 '위험한 유혹'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앞서 전 남편 빌 허드슨과 이혼 전력이 있던 골디 혼이 재혼을 원하지 않아 사실상 부부에 가까운 연인으로 지내왔다.
 
하지만 커트 러셀은 수년 전 부터 지속적으로 혼에게 결혼을 요구해 왔고,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트 러셀은 혼의 전 남편 대신 배우로 활동 중인 올리버 허드슨과 케이트 허드슨의 실질적인 친부 역할을 하는 등, 골디 혼에게 애정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인 커트 러셀과 골디 혼이 3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골디 혼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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