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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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회사와 유키스에 피해준것 같아 죄송"

기사입력 2015.12.05 15:19

정지원 기자
 
▲ 유키스 일라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유키스 소속사 nhemg가 유키스 일라이의 SNS를 통한 혼인신고 발표 배경을 밝혔다.
 
유키스 소속사 nhemg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라이는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상의 모델과 혼인신고를 했다. 회사는 해당 공개 시점을 논의 중이었던 상황"이라 밝혔다.

소속사는 유키스 및 일라이의 개인 활동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밝히며 "유키스는 일본 프로모션 및 22~24일 팬미팅을 진행하며,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촬영 등 해외 스케줄을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일라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회사에 알렸다. 갑작스런 발표에 회사와 유키스 멤버들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와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니 악성 댓글 및 SNS를 통한 마녀사냥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해 6월 5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신부가 현재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일라이는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는 임신 3개월이고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라이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엔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일라이는 1991년생 미국 출신 멤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키스 일라이, 일라이 인스타그램, nh미디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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