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수비수 게리 케이힐(30)과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과 2019년까지 4년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케이힐이 그동안 많은 공헌을 했다고 재계약의 이유를 전했다.
케이힐은 지난 2012년 볼튼 원더러스를 떠나 첼시로 이적해 지금까지 총 177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 출전하며 변함없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첼시와 계약을 연장한 케이힐은 "구단과 미래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첼시가 내게 신임을 계속 보내주는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첼시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