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TOP밴드 3'에서 8강까지 올라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Oriental Showcus)가 루비레코드에 합류하며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 회사에는 피터팬 컴플렉스, 김반장과 윈디시티, 이장혁이 소속돼 있다.
1일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장철호(베이스), 김현경(트럼본, 키보드), 한영광(색소폰), 박광용(드럼), 조진성(기타), 김여레(트럼펫), 김자영(보컬)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는 첫 단독 공연 '한밤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단독 공연은 '오쇼(오리엔탈 쇼커스)컴퍼니'라는 가상의 회사를 창립해 팬들을 신입직원으로 모집, 오리엔테이션에 초대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다. 인터파크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티켓구매가 시작되고, 입사지원을 받는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이에 대해 루비레코드 관계자는 "탄탄한 연주와 작·편곡력과 흔치 않은 남녀 혼성 브라스 밴드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좋은 감각을 어반레게 음악으로 밴드 고유의 표현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단독 공연에서는 현재 발표될 음원 외 신곡들과 새로운 커버 곡, 그리고 방송 편집본의 아쉬움을 달랠 풀 버전의 다양한 넘버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엔탈쇼커스는 오는 19일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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