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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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해, 라리가 MVP-최고공격수 '2관왕'

기사입력 2015.12.01 09: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은 1일(한국시간) 열린 2015 LFP 갈라 어워드에서 메시를 최우수선수와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 출전해 43골을 넣은 메시는 득점 2위에 오르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는 물론 최고의 공격수상까지 석권했다. 

메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는 우승팀답게 가장 많은 부분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고의 골키퍼에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선정됐고 네이마르는 최우수남미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감독상을 수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최우수 미드필더에, 세르히오 라모스가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을 받았다. 

■ 2015 LFP 갈라 어워드 수상자 

최우수선수상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골키퍼 :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최고의 수비수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미드필더 :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감독 :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최우수남미선수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최우수아프리카선수 :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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