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6 19: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웅인이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측은 "26일 방송되는 4회에서 정웅인(백기범 역)이 역대급 접신 열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극 중 정준호(윤태수)에게 자신의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런 가운데 정웅인은 남다른 빙의 연기를 보여준다.
엉터리 무당과 엉터리 빙의신이 코믹하게 그려지는 이 장면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살벌한 분위기를 지녀온 백기범의 반전 모습을 담아냈다. 드라마 측은 "정웅인표 코믹 연기의 획을 긋는 새로운 명장면이 탄생할 것을 예감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대근의 친동생이자 연극배우 이용이 장진 감독의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 이후 오랜만에 무당역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실제 현장에서 정웅인과 이용이의 연기를 본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은 웃음을 참기 어려워하면서 혼신 연기에 뜨겁게 호응했다.
26일 오후 10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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