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김소희 셰프가 특유의 카리스마와 구수한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는 김소희 셰프가 특별게스트로 나선다. 등장부터 유창한 독어를 구사하며 카리스마를 뽐낸 그녀는 "중화대반점 방송 녹화 때문에 귀국했다. 아직 시차적응이 덜 돼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 그녀는 4대 문파 사부 중 하나인 여경래 사부를 향해 "마파두부에 순두부를 쓰다니 놀랍다. 잘못하면 죽이 될 수도 있다"며 "순두부탕이 아니고 마파두부다. 단디 하이소"라고 구수한 사투리로 일침을 가한다. 이에 여경래 사부는 "마파두부 안 으깨집니다. 단디하겠습니다"라고 받아쳐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이밖에 김소희 셰프는 현장에서 중식을 글로벌하게 재해석한 'XO소스 광어찜' 요리를 선보여 관심을 끈다. 그녀는 "술(코냑) 이름에서 유래한 고급 소스 가운데 하나가 XO소스다. 하몽, 가리비 관자, 마른 새우 등을 섞은 XO소스와 광어의 만남"이라고 요리를 설명했다.
한편 '중화대반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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