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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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유오성, 장혁 앞에서 '거짓 눈물'

기사입력 2015.11.19 22:53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오성이 장혁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가 천봉삼(장혁)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소개는 천봉삼에게 수적패들과 내통해 세곡매 이천 섬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뒤집어씌웠다. 관아로 끌려간 천봉삼은 모진 고문을 당해 만신창이가 됐다.

길소개는 천봉삼을 향해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믿는 거냐. 돈은 권력과 손잡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천봉삼은 "그게 장사냐. 그건 사기고 도적질이다"라고 맞섰다. 길소개는 "장사가 원래 다 사기다"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천봉삼은 나가려는 길소개에게 "다 알고 한 짓인가. 나한테 내 누나를 버리게 한 건가"라고 물었다. 길소개는 천봉삼의 말이 맞으면서도 "넌 내가 짐승으로 보이냐. 소례는 내 정혼자였다. 어떻게 날 그런 사람으로 몰아"라고 억울해 하며 거짓 눈물까지 보였다. 천봉삼은 "그 눈물 거짓이면 형 나한테 죽는다"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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