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빅 파피' 데이빗 오티스(40,보스턴 레드삭스)가 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미국 'FOX 스포츠'가 1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이미 불혹을 넘긴 오티스의 계약은 내년까지다. 2013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오티스는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년 3200만 달러를 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오티스는 지난 2004, 2007시즌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다. 9번 올스타에 뽑혔다. 개인 통산 2할8푼4리 1641타점 503홈런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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