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6
연예

아이콘 "위너와 윈윈하려면? 결국엔 음악"

기사입력 2015.11.16 17:21

정희서 기자


▲ 아이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신인그룹 아이콘과 위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룹이다. YG라는 한뱃속에서 태어난 이들은 서로를 등불삼아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이콘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더블 디지털 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아이는 아이콘과 위너를 놓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외부 시선에 대해 "라이벌이란 느낌은 해본 적 없다. 형제 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 멤버들끼리 친하다. 스케줄 때문에 자주 보지 못해도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아이콘과 위너가 '윈윈' 하려면 음악적 차별을 두는 것도 있겠지만 일단 두 그룹 모두 음악이 좋아야 한다. 서로 도와주고 응원해주고 복돋아 주는 게 윈윈하는 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위너와 아이콘은 지난 2013년 Mnet 서바이벌 'WIN'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데뷔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당시 우승을 거머쥔 위너는 이듬해 데뷔해 '공허해', '컬러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이콘은 이날  더블 디지털 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를 발매해 차트를 휩쓸었다. 비아이와 바비의 유닛의 정통 힙합곡 ‘이리오너라’로 강렬한 랩을, 타이틀곡인 '지못미'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R&B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어필했다.

아이콘은 지난 9월 15일 웜업 싱글 '취향저격', 10월 1일 하프앨범 'WELCOME BACK'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음원차트 올킬과 음악방송 1위에 이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신인상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 2015 괴물신인임을 입증했다. 오는 12월 14일에는 풀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콘 ⓒ YG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