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타이베이(대만), 나유리 기자] 경기장 화재로 인해 한국과 쿠바의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쿠바 대표팀과 2015 WBSC 프리미어12 8강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준을 예고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티엔무 구장 4층 전관팡 콘트롤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기장 변경이 불가피했다. 결국 타이베이시가 아닌 타이중시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구장으로 바뀌었다. 경기 시간은 동일하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자동차로 약 2시간이 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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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