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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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예성, 간절한 눈물 "한 번만 이기고 싶다"

기사입력 2015.11.14 22:01

대중문화부 기자
 

▲ 송곳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송곳' 예성이 한번만 이기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 7회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황준철(예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과물 가게 자리를 물색하던 황준철(예성)과 주강민(현우). 좋은 자리가 났지만 주강민은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두 사람은 대학생들과 미팅 하려 땡땡이를 치던 고등학교 때부터 푸르미에 이력서를 내며 청과 가게를 꿈꾸던 때까지 언제나 함께였다. 두 사람은 주강민, 황준철의 이름을 딴 '주황 청과 가게'를 내자고 약속했다.

이후 청과 가게 계약을 앞두고 "우리 빠지면 사람들 힘들어지겠지?"라며 고민에 빠진 황준철과 주강민. 황준철은 "한 번만 이겨보고 싶다. 한 번만"이라며 "내가 뭐 잘하는 게 있냐. 집안이 번듯하길 하냐. 사람들 전부 다 있을 때 한 번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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