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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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도미니카 감독 "장원준, ML급 투수" 극찬

기사입력 2015.11.11 23: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오위안(대만), 나유리 기자] 적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맞대결에서 10-1로 역전승을 거뒀다.

도미니카는 선발 루이스 페레즈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물러났지만 불펜이 붕괴되면서 패했다.

도미니카 대표팀을 이끄는 미겔 테헤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선발이었던 페레즈는 6회에 힘이 떨어진 거 같아서 교체했다. 불펜 투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실력이 좋아서 한국 대표팀이 부럽다.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선발이었던 장원준이다. 메이저리그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운영이나 완급 조절이 무척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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