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구리 KDB생명이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4-67로 꺾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KDB생명은 이로써 2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2승 뒤 시즌 첫 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공동 1위가 됐다.
KDB생명의 플레넷은 23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29점으로 분전했지만, 윤미지(10점) 외 다른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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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