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윤하가 오늘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널 생각해(Prod. by 이찬혁 of 악동뮤지션)을 공개한 가운데, 윤하와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이색 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하는 그간 유희열, 넬 김종완, 나얼, 윤종신 등 선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왔으며, 참여하는 곡마다 높은 인기를 보이며 ‘원조 콜라보 여신’, ‘케미 요정’ 등의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1년 만에 발매되는 윤하의 신보가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곡임이 알려지며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윤하와 청정무구한 음악의 대표주자 악동뮤지션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뛰어난 음악성을 보이는 ‘천재 아티스트’ 두 명의 조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발매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윤하는 한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한 녹음 메이킹 현장에서 “찬혁군 자체가 음악을 너무 잘 하는 친구다. 프로듀서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찬혁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하는 “이찬혁이 케이팝스타 시즌2에 출연했던 시절부터 팬이었다. 찬혁씨는 어린 나이에 비해 상당한 통찰력과 주관을 가진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며 찬혁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찬혁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사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중한 노래가 윤하 누나의 목소리로 완전 더 소중하게 나온다. 저의 첫 발매되는 콜라보 작품이니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윤하의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편, 윤하의 ‘널 생각해(Prod. by 이찬혁 of 악동뮤지션)’은 오늘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윤하는 신보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연말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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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