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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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선영, 내공이 느껴지는 억척 아줌마

기사입력 2015.11.07 08: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선영이 쌍문동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에는 김선영이 쌍문동 아줌마 3인방 중 막내로 등장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은 선우(고경표 분)의 엄마로 첫 등장해 차진 사투리는 물론 완벽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온갖 소식에 능통하고 수다스러운 아줌마로 쌍문동 골목의 대화를 주도하는 한편, 아들의 얼굴에 난 작은 상처 하나와 잘못 흘린 담배에도 마음을 졸이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특히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키운 아들의 탈선이 염려한 것이 오해인 것을 알고 고경표의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장면에서는 깊은 모성애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그간 연극무대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 내공을 보여준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도 뽀글퍼머헤어와 자연스러우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응답하라 1988'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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