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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LPGA 재팬클래식 공동 3위서 출발…신지애 공동 8위

기사입력 2015.11.06 15:4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26,하이트진로)과 신지애(27)가 세계 최강자들이 모인 대회에서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6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테츠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하늘은 공동 선두인 리안 오툴, 앤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LPGA 아시안스윙' 마지막 무대, 일본에서 열린 만큼 전세계 강자들이 모인 무대에서도 김하늘의 강세는 이어졌다. 김하늘은 6(파4)번홀 보기 후 후반 홀에서 버디 5개를 잡는 집중력을 앞세워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 밖에도 이일희, 신지은, 전미정이 6타를 줄여 김하늘과 함께 3위 자리를 나눠가지고 있다.

김하늘과 함께 JLPGA서 활약 중인 신지애도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8위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JLPGA 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3언더파 69타 공동 20위다.

한편 미국 선수들의 강세는 이번 대회서도 이어졌다. 공동 선두 오툴과 스탠포드에 이어 5언더파 67타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가 공동 8위에서 추격 중이다. 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자 렉시 톰슨도 루이스와 함께 공동 8위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김하늘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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