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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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동화' PD "김정태, 촬영장서 베이비시터 역할도"

기사입력 2015.11.06 14:18 / 기사수정 2015.11.06 15:0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박진석 감독이 배우 김정태가 촬영장에서 베이비 시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낯선동화' 기자간담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렸다. 박 감독과 배우 김정태 정윤석이 참석했다.

이날 박 감독은 "아역 배우와 작품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김정태와 함께해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가 배우 역할 외에도 촬영장에서 베이비 시터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아역 배우들이 칭얼거린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부모의 관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낯선동화'는 동화삽화가 상구(김정태 분)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봉봉의 원작자라고 주장하면서 저작권을 되찾겠다는 희망 하나로 생계를 내팽겨친다. 그의 아들인 수봉(정윤석)이 동네 불량학생에 의해 나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부정(父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정태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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