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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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김인식 감독 "이대호, 본인이 뛰고 싶어 한다"

기사입력 2015.11.05 16:3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돔, 나유리 기자] "조금 더 쉬어도 되는데…."

김인식호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5일날도 경기 감각 조욜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재팬시리즈 막판 손바닥 통증이 있어 전날(4일)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했던 이대호는 이날 정상 출전한다. 이대호가 4번, 박병호가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모처럼 타선 완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인식 감독은 "조금 더 쉬어도 되는데 본인이 경기에 뛰고 싶어 한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을 체크해보고 싶은 것 같다"고 전해왔다. 

한편 전날 안타를 신고하지 않았던 중심 타자 박병호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김인식 감독은 "원래 국제 대회에서는 결정적일때 잘 쳐주면 된다. 이승엽도 과거 국제 대회에서 결정적인 한방으로 승부를 결정하곤 했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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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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