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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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화려한 유혹' 최강희, 또 함정에 빠졌다

기사입력 2015.11.04 00:43 / 기사수정 2015.11.04 00:4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또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0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한영애(나영희)로부터 스카프를 받고 강일란(장영남)에게서 안경을 받은 뒤 줄곧 하고 다녔다. 스카프에 안경까지 착용한 신은수는 강석현(정진영)의 옛사랑 청미(윤해영)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였다.

강일주는 가족들 앞에서 신은수에게 왜 그런 모습을 하고 다니는 건지 추궁하면서 "우리 엄마를 가장하고 아버지한테 접근했다. 내가 본 게 있어서 그런다"고 말했다.

강일주는 전날 밤 신은수와 강석현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그거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강석현은 "은행에 있다"고 답했다. 신은수는 그 돈을 자신한테 달라고 하면서 강석현이 왜 필요한지 묻자 "저 청미다. 우리 비밀까지 나누는 사이 아니냐"고 했다.

강석현 일가 사람들은 강일주를 통해 그 얘기를 듣고 당장 신은수의 통장을 확인하고자 했다. 신은수는 억울해 하며 은행에 전화를 걸다. 강일도(김법래)는 신은수의 휴대폰을 빼앗아 스피커폰으로 모두에게 내용을 알리려고 했다. 그때 강석현이 신은수에게 2억을 보낸 내역이 공개됐다.

신은수는 자신도 모르게 입금된 2억이 들어온 것을 알고 억울해 했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위기에 빠졌음을 직감하고 눈빛이 흔들렸다. 반면에 강일주는 이 상황을 예상했다는 듯한 얼굴을 보이며 신은수를 함정에 빠트린 배후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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