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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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살해협박 메시지 직접공개 "신해철 다음 네 차례"

기사입력 2015.11.03 16:11

정지원 기자

▲이승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승환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그들의 수준. 피식.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라는 글과 함께 한 트위터리안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반국가 선동의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 차례이다"라는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승환은 오히려 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게재하는 의연한 대처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환은 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공연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를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10cm, 가리온, 데이브레이크, 피아, 로큰롤라디오, 타틀즈를 비롯 웹툰작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참여한다.

 
이 공연은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만을 위한 공연으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드림팩토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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