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살이 찌면 극단적인 소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 183회 '뱃속 편하십니까'편에는 서유리가 출연, 다이어트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서유리는 "방송 때문에 평소에도 소식을 하지만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극단적인 소식을 한다. 간장종지에 밥을 담아 한 젓가락 정도의 반찬 5개로 하루에 두 끼씩 먹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며칠 정도 소식을 하냐는 질문에 "한 달 정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다. 이젠 적응되니 괜찮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자신의 극단적인 소식이 위 건강에는 어떤지 질문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고수는 "서유리씨 같은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라며 "방송을 생업으로 하는 연예인들은 살이 찌면 방송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배고픔을 참아가면서까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반면에 일반인의 경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며칠은 시도해볼 수 있어도 결국은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절대 따라 하시면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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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