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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전력 외' 혼다, EPL 진출 가능성 대두

기사입력 2015.10.30 11: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AC밀란에서 미운털이 박힌 혼다 게이스케(2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밀란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혼다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6승 2무 2패(승점 20점)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22점)와 아스날(승점 22점)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재 상승세를 후반기까지 이어가야 하는 웨스트햄은 혼다를 통해 공격력 강화를 모색하겠다는 생각이다. 슬레반 빌리치 감독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한 계획을 숨기지 않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는 혼다다. 최근 혼다는 밀란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혼다는 밀란이 감독과 경영진, 선수단 등 모든 부분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후폭풍을 맞고 있다.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구단을 비판한 혼다에게 불쾌감을 표했고 최근 후반 종료 시점에 시간 끌기용으로 투입하며 모욕감을 주고 있다. 혼다가 이번달 동안 부여받은 출전 시간은 불과 12분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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