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전지현이 2015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전지현은 "큰상을 받아도 될지 정말 영광스럽다. 시청자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한류 확산에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8년 데뷔한 전지현은 대표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 '도둑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임신 6개월로 드레스를 소화하며 시상식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대중문화예술상 ⓒ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