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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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차전, 장원삼 VS 니퍼트 '사냥꾼 맞대결'

기사입력 2015.10.26 22: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워드는 '사냥꾼 대결'이다.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은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가 강판되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지만, 7회말 두산이 결정적 포구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승패 희비가 바뀌었다. 

삼성은 2차전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삼을, 두산은 우완 니퍼트를 각각 예고했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10승을 채워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던 장원삼은 올해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3승을 두산을 상대로 쌓았고, 매 시즌 두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니퍼트는 전통적인 '사자 사냥꾼'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플레이오프 1차전, 4차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며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를 수상했던 니퍼트가 나흘 휴식 후 2차전에 다시 등판한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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