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로빈과 친구들이 드디어 로빈의 고향 ‘아발롱’에 도착했다.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남프랑스 투어를 마친 로빈 데이아나, 마크 테토,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여섯 친구는 로빈의 고향인 ‘아발롱’을 찾았다. 아발롱은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인구 8,000명의 소도시로, 로빈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로빈의 부모님은 로빈과 친구들이 도착하자 볼 뽀뽀로 반갑게 이들을 맞이했다. 3년 만에 집을 찾은 로빈은 부모님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친구들은 로빈의 방 구경에 나섰다. 로빈이 떠난 뒤에도 엄마가 변함없이 관리한 방에는 수영대회 트로피, 비보이 공연 포스터 등 로빈의 어린 시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친구들은 로빈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식 아침 식사를 하며, 이탈리아 남자인 아빠와 프랑스 여자인 엄마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었다. 또한 로빈의 부모님은 결혼하지 않고 3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혀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로빈의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러브하우스와 로빈의 가족은 10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