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6 09:43 / 기사수정 2015.10.16 09: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보라가 어엿한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김보라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차예련의 어린 시절인 상희(강일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희는 엄마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빠의 존재를 알게 되자 치미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서늘한 눈빛으로 강석현(정진영)을 노려보는 등 애써 자신의 감정을 감추며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차예련에게 바통터치를 한 김보라는 50부작이라는 호흡에서 초반 캐릭터 설정에 중요한 역할인 아역 부분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스물 한 살인 김보라는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 경험은 다수다. 4월 KBS 2TV '후아유-학교2015'에서 왕따 소녀 서영은을 연기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2014년 KBS Drama 'S.O.S 나를 구해줘'에서는 안타까운 첫사랑을 그렸고 영화 '내 심장을 쏴라', EBS '슴슴한 그대', MBC '엄마의 정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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