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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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인간 탄생기'…'돌연변이' 이광수, 8kg 생선 탈 쓴 첫 촬영 현장

기사입력 2015.10.12 11: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6kg에 달하는 생선 탈을 쓴 영화 '돌연변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의 영화 '돌연변이'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광수는 생선인간 박구로 변신했다. 약 8kg의 생선 탈을 쓰고 모습을 드러낸 이광수는, 대기 시간에 주변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으며 힘겹게 탈을 지탱하고 있다. 특수 분장된 손이 추위에 얼어붙자 보온패드로 이을 녹이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돌연변이'는 지난 12월 경기도 일산에서 첫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광수는 최대 6시간까지 걸리는 특수 분장을 위해 이날도 이른 새벽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였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그는 몸에 맞게 특수 제작된 의상만을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는 후문. 장시간 계속된 촬영에도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또한, 이광수는 꼼꼼한 모니터 역시 잊지 않았다. 그는 매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링을 한 후 감독 및 스태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줘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돌연변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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