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9 20:33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한국 탑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 SKT T1이 잠시 후 9시 중국 EDG와 16강 2주차 경기를 갖는다.
지난 롤드컵 A조 경기에서 한국의 쿠 타이거즈가 아쉽게 조 2위로 8강에 오른 데 이어 오늘 SKT T1 역시 롤드컵 8강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롤드컵 이전 공개된 파워 랭킹에서 S급을 받은 팀 중 유일하게 등급에 맞는 경기력을 보인 팀이 SKT T1이기 때문.
SKT T1은 롤드컵 8강 진출여부보다 어떤 경기를 보여주느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달아 슈퍼플레이를 보이며 '페이커' 이상혁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는 '마린' 장경환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첫 번째 관건.
'페이커' 이상혁 역시 지난 번 미드 올라프에 이어 또다시 롤드컵에서 신선한 픽을 보일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지훈' 이지훈의 롤드컵 출전 여부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늘 세 경기 모두 승리하며 6승으로 8강에 진출할 지도 관심사.
이미 SKT T1은 내심 롤드컵 16강 경기가 아닌 8강 이후의 경기까지 설계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SKT T1의 롤드컵 16강 2주 2일차 C조 경기는 SKT T1이 8강에 가느냐 보다 어떤 경기를 보이냐가 더 중요한 경기다.
▷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2 일차
10월 9일 21:00 C조 SKT T1 vs EDG
10월 9일 22:00 C조 방콕 타이탄즈 vs H2K
10월 9일 23:00 C조 방콕 타이탄즈 vs EDG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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