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가레스 베일(26,레알마드리드)이 통산 다섯 번째 웨일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웨일스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청에서 열린 2015년 웨일스 축구를 정리하는 시상식에서 베일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웨일스 출신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베일은 3년 연속이자 통산 5회(2010,2011,2013,2014,2015년) 수상자가 됐다.
베일은 올해 치러진 유로2016 예선에서 6골 2도움을 올리며 웨일스가 예선에서 넣은 9골 중 무려 8골에 관여했다.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웨일스는 B조에서 5승3무(승점18)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밖에 베일은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동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뽑혀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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