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이 오는 7일 청주 남성중학교를 찾아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인 'Shool Attack, KB스타즈가 간다!'(이하 KB스쿨어택)를 실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투표권 적립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B스타즈의 Youth팬 대상 연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7월 18일 청주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KB스타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에서 대상을 청소년층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선수단은 'KB'팀과 '스타즈'팀으로 나뉘어 남성중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과 함께 드리블 릴레이, 골든벨 퀴즈, 치어리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체육관 밖에는 대형 포토존과 이벤트존, 스낵존 등 'Stars Zone'을 설치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지난 시즌 남성중학교 학생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학교 문화와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 KB스쿨어택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오는 11월 1일 신한은행과의 청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2016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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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