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NH농협(부회장 김정식)과 2015-16시즌 V리그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했다. NH농협은 2007년부터 9시즌 연속 V리그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배구연맹과 NH농협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새 시즌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앞서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원호 배구연맹 사무총장 및 NH농협 박진상 홍보실장이 참석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NH농협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인 9년 연속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배구연맹과 함께 한국 프로스포츠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배구연맹과 NH농협은 앞으로도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 종 인쇄물 등에 NH농협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는 갖게 됐다.
2015-16시즌 NH농협 V리그는 오는 10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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