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여주, 조희찬 기자]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이 대회 첫 홀인원을 작성하며 대형 자동차를 획득했다.
정희원은 4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솔모로CC(파72·6495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 대회 마지막 날 12(파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샷 이글 등은 쏟아졌으나 홀인원은 없었다. 정희원은 홀인원 부상 중 가장 고가의 상품인 KIA자동차의 고급세단 'K9'이 걸린 12번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작성했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12번홀 외에도 3번홀엔 산소캡슐(3000만원 상당)이, 17번홀에는 브랜드 '힐클릭' 1000만원 상품권이 홀인원 상품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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