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대기록을 달성한 에릭 테임즈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NC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NC의 4번타자 테임즈는 1회 3점 홈런으로 결승점을 올린 가운데 3회 시즌 40번째 도루에 성공하면서 KBO리그 최초 40홈런-40도루르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선발투수 이태양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10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가 상상도 못한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 달성을 못한다면 다음 경기에 1번 타자로 기용할까도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더불어 호투를 펼친 선발 이태양에게도 "선발 10승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이 좋은 타이밍과 무드를 타고 있다. 내일이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인데 오늘 같은 마음으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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