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3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015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맞아 한 시즌 동안 성원해 준 홈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가족애와 희망을 담은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총 3명이 나선다. 매년 이병규(9)를 비롯한 트윈스 선수단이 야구클리닉과 야구용품으로 후원하는 충주성심학교를 대표하여 김선도 선수와 박용택, 오지환이 안타를 적립하여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으로 후원하는 송예린, 송민성 어린이가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기 중에는 내년부터 한 식구가 되는 2016시즌 신인선수단 소개 및 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 전 1루내야출입구 광장에서는 'Wish Ball' 이벤트가 운영되어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경기종료 후에는 선수단 감사 인사, 2015시즌 종료 영상물 상영이 차례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선수단 자필 사인볼 120개를 관중석에 증정하고 이어서 응원단상과 관중석에서는 뒷풀이 응원전을 실시한다. 응원전 종료 후에는 전 관중을 대상으로 야구장을 개방하고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 할 예정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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