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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롤드컵] 조별 예선 2일차, kt 롤스터 첫 롤드컵 승리에 나서

기사입력 2015.10.02 08:0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드컵 1일차 경기가 끝난 가운데 오늘(2일) 밤 11시부터 롤드컵 조별 예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창단 이후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북미 지역 대표팀인 TSM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진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에는 중국 탑 시드 팀인 LGD와 kt 롤스터, TSM 등 세 팀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kt 롤스터는 당면한 지상 과제인 롤드컵 8강 진출을 위해 최소 TSM에게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

같은 D조에 속한 LGD와 오리겐이 이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LGD는 중국 탑 시드 팀으로 한국 선수인 '임프' 구승빈과 '에이콘' 최천주가 활동하는 팀이다. 이 경기에서는 LGD가 순조롭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롤드컵 조별 예선 최초 2승을 노리는 SKT T1이 방콕 타이탄즈를 상대로 2일차 3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 역시 2경기처럼 SKT T1의 압도적인 승리가 점쳐지며 '페이커' 이상혁 대신 '이지훈' 이지훈이 등장할 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4경기에서는 SKT T1과 같은 C조에 속한 EDG가 H2K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중국 지역 팀과 유럽 지역 팀의 대결이지만 EDG에는 '폰' 허원석과 '데프트' 김혁규가, H2K에는 '류' 류상욱이 각자 한국 용병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벌인다.

창단 첫 해에 롤드컵에 진출한 쿠 타이거즈는 2일차 5경기에서 '다크호스' 요이 플래시 울브즈와 대결한다. 쿠 타이거즈는 롤드컵 첫 날 경기에서 페인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요이 플래시 울브즈 역시 CLG를 상대로 승리를 목전까지 뒀다가 아쉽게 패배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점쳐진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에는 CLG와 페인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되며, 이변이 없는 한 CLG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롤드컵 조별 예선 1주 2 일차
10월 2일 23:00 D조 KT 롤스터 vs TSM
10월 3일 00:00 D조 LGD vs 오리겐
10월 3일 01:00 C조 방콕 타이탄즈 vs SKT T1
10월 3일 02:00 C조 H2K vs EDG
10월 3일 03:00 A조 플래시 울브즈 vs KOO 타이거즈

10월 3일 04:00 A조 CLG vs 페인 게이밍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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