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추석 연휴에 뜻 깊은 수확을 거뒀다.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이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9월 4주 ‘K-차트’ 순위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신데렐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방송될 예정던 ‘뮤직뱅크’는 추석 연휴 특집 편성으로 인해 결방됐고, ‘K-차트’ 순위는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것으로 대체됐다.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신데렐라’로 활동하고 있는 씨엔블루는 지난 22일 SBS MTV ‘더 쇼’, 23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씨엔블루의 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7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미국 빌보드로부터 음악성을 극찬받은데 이어 현지 트위터에서 공유된 횟수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빌보드 트렌딩 140 차트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