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61승(75패)째를 거뒀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이 6⅔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자들은 2회 8점을 집중시켰다. 결국 경기 내내 리드를 잡고 있던 LG는 두산을 잡고 3연승 질주를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초반 상대 선발투수를 무너트린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 최근 선수들이 선취점을 내고 빅이닝을 만들고 있는데, 높아진 타격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1승을 드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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