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6' 지나 "향수만 800개, 선물 많이 받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지나가 향수 800개를 갖게 된 이유를 말했다.

지나는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 패션앤 ‘팔로우미6’ 기자간담회에서 "800개를 다 구입한 것은 아니고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지나는 앞서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향수만 800개가 올려져 있는 화장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걸 알아서 팬들이 '이거 써봐라' '이거 추천해 드릴게요'라고 한다. 해외 공연때 선물을 받은 적도 있다. 브라질에 갔을 때 화장품 선물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 그 이후로 모아둔게 재산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품도 유효기간이 있지만 부자 같은 느낌이 있다. 면세점에서 추천을 받거나 알아서 사는 게 아니라 뷰티 방송을 통해 보고 배우고 따라할 때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팔로우 미6’는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을 위해 패션, 뷰티, 라이프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과 방법을 MC들을 직접 검증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6는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지금 우리가 궁금한 뷰티', 한가지 아이템을 집중 공략해서 파헤치는 '뷰티 완전 정복',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는 '팔로우 허' 등 다양한 코너로 새 단장했다. 

시즌3부터 MC를 맡은 아이비를 비롯해 가수 지나와 배우 황승언이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