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소영 아나운서가 정엽의 라디오 애청자였음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가을맞이 BOOK 콘서트 책을, 듣다’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가 된 책은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이다. 전현무와 김소영 아나운서는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된 '노르웨이의 숲'을 낭송했다. 게스트로는 딕펑스, 옥상달빛, 정엽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들려줬다.
정엽의 노래를 감상하던 김소영 아나운서는 "정엽씨가 라디오를 할 때 청취자였다. (옆에 있으니) 신기하다. 아나운서 최종면접 본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저한테 불을 거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정엽은 "그런 메시지를 받은 것이 기억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소영은 "신기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가을맞이 BOOK 콘서트 - 책을, 듣다’는 추석 연휴인 26일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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