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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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 김윤주 "권정열과 신혼, 깨 쏟아지진 않아" 너스레

기사입력 2015.09.25 11:14 / 기사수정 2015.09.25 11: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십센치 권정열과의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가을맞이 BOOK 콘서트 책을, 듣다’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가 된 책은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이다. 전현무와 김소영 아나운서는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된 '노르웨이의 숲'을 낭송했다. 와타나베와 미도리, 나오코를 중심으로 첫사랑의 감정을 들려줬다. 

게스트 옥상달빛 김윤주는 첫사랑에 관해 얘기하던 중 "6년간 짝사랑했다"고 언급했다. '지금의 그분?'이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십센치의 권정열과 가정을 이뤘다. 신혼이다"고 말해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윤주는 "결혼한 지 1년 반 됐다"며 미소 지었다. 

"신혼의 깨가 쏟아지겠다"는 말에 "그렇게 쏟아지진 않는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김윤주는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인데 스무 살이 넘어서도 연락했다. 6년 째 됐을 때 연애하자고 하길래 싫다고 하고 끝냈다. 그 친구가 제 친구를 되게 좋아했다. 울면서 내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연결도 시켜줬다. 그래서 사귈 수가 없었다. 안녕하고 끝났다. 짜증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딕펑스, 정엽, 옥상달빛이 함께 한 ‘가을맞이 BOOK 콘서트 - 책을, 듣다’는 추석 연휴인 26일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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