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전통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잔치'로 진행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야구장 밖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연다. 어른-아이 모두 참여 가능하고 결과에 따라 에어부산 국내선 항공권이나 구단 후원업체 상품권 (메드포갈릭, 처갓집양념통닭, 네네치킨, 로띠번, 프리가, 라쉬반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당일 추석 차례를 지낸 뒤 한복차림으로 야구장을 찾는 고객은 경기 중 전광판 이벤트인 '붕어빵가족을 찾아라', '키스타임', '네네댄스 배틀'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자격을 얻는다. 결과에 따라 다양한 상품권이 제공된다. NC의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 역시 한복차림으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 딱지왕 컨테스트, 단디와 주사위 던지기 대결 등 이닝 교대시간을 이용,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손성욱 NC 마케팅 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마산구장에서 홈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통을 되새기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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