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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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량첸살인기' 조정석 "시나리오 정말 재밌어, 이미숙 선배 극찬"

기사입력 2015.09.23 11:15 / 기사수정 2015.09.23 1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특종:량첸살인기'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던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덕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태인호, 배성우, 김대명이 참석했다.


'특종:량첸살인기'에서 조정석은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 허무혁을 연기한다.

이날 조정석은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배우들끼리 모여서 리딩을 같이 하는 날 이미숙 선배님이 이렇게 재미있는 시나리오는 처음 봤다고 극찬을 해주셨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미숙은 "제가 원래 추적 스릴러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 그동안 제가 출연한 작품을이 의외로 고운 작품들인데, 평상시에 저런 작품을 내가 하면 어떨까 해서 더 유심히 봤었다. 대본도 정말 재밌었고 백국장 역은 저도 아직 완성된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열심히는 한 것 같은데 잘 한 것 같진 않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22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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