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5 14:01 / 기사수정 2015.09.15 14: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김경호가 강단에 선다.
15일 동국대 평생교육원은 "내년부터 개설되는 학점은행제 실용음악 전공 주임교수로 김경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선형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나라 록 보컬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김경호 교수가 실용음악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써 동국대 평생교육원이 명실상부한 실용음악의 중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6학년도 신규 학점은행 교육과정으로 실용음악(음악학사) 과정을 개설한다.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은 보컬, 기악, 미디작편곡, 음향 전공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동국대 측은 "실용음악 분야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경호와 김경호 밴드 중심의 세션 연주자, 유명 작편곡자, 음향 엔지니어들로 구성함으로써 실용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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